우리 학교(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매년 레주메 북(Resume Book)이란 것을 만드는데, 그 안에는 그 시기 3학년들의 이력서들이 담겨있다. 물론 나 또한 이제 3학년이기 때문에, 이를 피해갈 수 없었다. 네시간 정도를 갈아서 머리를 쥐어짜내 만들었다. (사실 양식은 정해져 있어서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보다는 훨씬 수월했지만, 웹 한글의 자잘한 오류 및 세세한 내용 때문에 머리가 아팠다.)
물론 이번에 내가 적은 이력서는 보통 회사에 제출하는 형식의 이력서와는 조금 다를 것이다. 고등학생이라는 부분에 맞춰 만들어진 양식인 것 같았다. 적으면서 내가 전공 쪽으로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도 깨달았지만, 여러 노력을 많이 했다는 것도 드러나서 꽤 뿌듯했다.


이런 형식으로 관심 분야, 주요 보유 기술, 경력 사항 등을 적었다. 보유 기술 같은 경우에는 그 기술의 숙련도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기술의 숙련도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기술 면접 형식의 내용이 아닌 이상 그런 이력서는 나오기 힘들 것 같긴 하다.)


전공 활동과 관련한 프로젝트, 전공 동아리, 기타 활동 내용을 기술하고 봉사, 독서, 예체능, 취미 등을 작성했다.
우리 학교(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매년 레주메 북(Resume Book)이란 것을 만드는데, 그 안에는 그 시기 3학년들의 이력서들이 담겨있다. 물론 나 또한 이제 3학년이기 때문에, 이를 피해갈 수 없었다. 네시간 정도를 갈아서 머리를 쥐어짜내 만들었다. (사실 양식은 정해져 있어서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보다는 훨씬 수월했지만, 웹 한글의 자잘한 오류 및 세세한 내용 때문에 머리가 아팠다.)
물론 이번에 내가 적은 이력서는 보통 회사에 제출하는 형식의 이력서와는 조금 다를 것이다. 고등학생이라는 부분에 맞춰 만들어진 양식인 것 같았다. 적으면서 내가 전공 쪽으로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도 깨달았지만, 여러 노력을 많이 했다는 것도 드러나서 꽤 뿌듯했다.


이런 형식으로 관심 분야, 주요 보유 기술, 경력 사항 등을 적었다. 보유 기술 같은 경우에는 그 기술의 숙련도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기술의 숙련도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기술 면접 형식의 내용이 아닌 이상 그런 이력서는 나오기 힘들 것 같긴 하다.)


전공 활동과 관련한 프로젝트, 전공 동아리, 기타 활동 내용을 기술하고 봉사, 독서, 예체능, 취미 등을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