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P Fire
그런 사람들(내가 부끄럽게 행동하는 걸 정말 부끄러워 보이게 만들어 주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소수로라도 존재해 왔기 때문에 우리가 여기까지 잘 왔다고 생각해. 지금 카페인데 종종 보면 여기에도 그런 사람이 보여서 든든한 기분이 들어. 앞으로 더 나아갈 영감이 생겨.
인생은 짧고 절음은 더 짧다.
즐기는 건 맞는데 일을 통해 견고하고 탄탄한 자기 건축이 가장 올바르고 멋있는 방식이라고 난 생각해.
그들이 퍼다나르는 불에 감사함을 보내며.
20P 본성
사람은 자신이 '할 수 없다'라고 마음속에서 진심으로 믿으면, 안 되는 건 너무 당연한거야.
나는 내가 언제까지 변할 수 있는지 그 모습을 빨리 보고 싶어. 진짜 말도 안 되는 새끼가 될 거고 핑계 없는 사람이 될 거야.
세상에는 너무나 멋진 사람들이 많아서 안 커나가기엔 그들의 노력이 너무 아까워.
25P 자기 의존
한두 번 실패하면 사람과 그의 계획은 마비될 수 있지만 100번 실패하면 이제 실패는 좆밥이거든. 안 죽었잖아? 그럼 또 다치지 뭐. 101번 다쳐도 돼.
31P 멈추지 않는 통증
난 그때 그것을 즐겼고. 안 아프면 성장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야. 항상 조금은 아파야 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항상 아파야 한다면, 아픔을 즐기는 게 가장 현명한 것.
아프자.
42P 적응
더 많은 인생의 고수들을 만나고 그들을 관찰하고 그들의 에너지를 흡수할수록 느끼는 건, 그들은 전부 다 성장에 미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남들이 절대로 걷지 않을 길에서 이미 여러 번 차에 치인 인간들.
새로운 레벨에서 적응하고 적응되면 더 올라가는 것이 최고의 선이라 진심으로 믿는다.
52P 계획
내가 없어졌는데 아무런 소란이 없고 내가 없어졌는데 모든 게 그대로 잘만 돌아간다면 난 어디 가서 깝치면 안 되는 사람이었던 거야.
오늘도 주제를 파악한 뒤, 겸손과 자신감의 아름다운 조화를 체감한다.
58P Winner
승자는 핑계를 콜라캔처럼 밟고 부순다.
자신의 약점을 두 눈 뜨고 똑바로 볼 줄 안다.
아프다. 매우. 창피하고 수치스럽다. 하지만 본다.
그리고 고치려고 노력한다.
남 탓이나 외부 탓은 너무나 간편하지만 자신을 멋없게 만드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반면, 힘들지만 몇 년 혹은 몇 달 내로 자신의 어깨의 단단함이 성장이라는 훈련을 통해 훨씬 단단해질 것을 알기 때문에.
66P 한 걸음씩
부는 물론 기회를 가져다 주지만, 기회를 잡고 놓지 않는 것은 강인함이고, 부는 꼭 강인함이 아니다.
그들(위에 있는 누군가)은 단지 성공한 모두처럼 그들의 고통보다 커지려고 스스로 성장을 일궈낸 거다.
한 걸음씩 움직여서. 그들이 걸어야 했던길을 알았다면 부러워하지 않았을 것이다.
69P 현재에 집중
잊어야 살거든. 잊어야 어제 묻은 사랑하는 사람을 추억하고 다시 새로운 의미를 창조해 나갈 수 있거든.
잊어야 구린 결과물을 내놓고 신선한 시작이 가능하거든. 잊어야 전진해. 안 좋은 기억은 사슬이야.
'I don't give a f*ck' 마인드가 그래서 정말로 필요해.
누가 뭐라 해도 지금에 집중해야 해. 강아지들은 누가 날 보고 비웃어도 지금에만 집중해. 그래서 행복해하거든.
미래는 오지도 않았기 때문에 없는 거야.
어제는 지났기 때문에 역시나 또 없는 거야.
75P 광대
포기를 하는 이유는 너무나 많다.
우리 머리 위의 그물망은 우리의 사기를 꺾기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무기들을 사용한다.
영웅들 역시도 처음에는 그저 광대들이었다. 그들도 멋이 없고 어설펐었다는 것이다.
누구나 다 어디선가에서 시작해야 한다.
115P 효율
작은 것에 집착하면서 무언가를 바꾸려고 시간을 너무 할애하면 완성을 하기 한참 이전에 에너지가 고갈되어 실패한다.
그 철학을 가지고 전부에 시도하려 했다. 실패는 물론 많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효율적이다.
위험한 듯 하지만 사실은 이것도 현실을 창조하는 데 있어 하나의 탄탄한 방법이다.
124P 해 보기 전까진
근거가 있다면 고민을 오래 할 필요가 없어.
해 보기 전까지는 절대 모르는 거야. 해 봐야 해.
해 보려면 먼저 머리 안에서 어떠한 것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가볍게 자리를 잡고 있어야 해.
우리는 모든 것을 어렵게 보는 환영을 스스로 만들 때가 많아.
길 가는데 스스로 앞에다가 방지턱을 엄청 만들어 놓는다고.
가끔은 그냥 눈을 비비고 다르게 보려고 해봐.
가볍게.
131P 예술을 '잘'한다는 것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길로 그냥 가면 돼.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예술을 밀고 나가면 돼.
언제나 그래 왔지만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그게 중요해.
그리고 그게 맞다면, 그 믿음은 그 예술가의 목소리, 말투, 걸음걸이, 인터뷰, 작품에서 반드시 나오게 돼 있어.
140P 결국 끝이라는 건
배짱이 작은 사람은 큰 그릇을 가진 사람이 잠깐 넘어졌을 때 빠른 속도로 응징이라도 하듯 넘어짐을 비웃지만,
뭘 좀 아는 사람들은 감정을 컨트롤하고 상대의 탄력을 과소평가하지 않는다.
너의 끝은 네가 정하는 것.
142P 나의 가장 큰 팬은 나
자기에 대한 믿음이 모든 성공의 답이야.
믿음의 순도가 높으면 남들은 따르게 돼 있어.
147P 약해 빠져 징징댈 때엔
'괜찮아?' 라는 말보다 '정신 차려 병신아' 라는 말이 때로는 훨씬 도움이 되더라.
156P 옛날 사진
그땐 내가 나를 안다고 생각했는데.
남들과 나를 비교하는 건 불행이야.
그리고 엄청난 현실 왜곡이야.
내 삶은 나만 살 수 있는 것.
너무 독특해서 누구랑 비교하는 것 자체가 애초에 말도 안 되는 것.
그리고 어차피 누구랑 비교하려고 해도
결국 우린 우리를 가장 많이 좋아하고 신경 쓰는 존재.
183P 머니퓰레이션
명확함의 힘, 정의(definition)의 힘, 진실의 힘, 솔직함의 힘은 공통적인 무기를 토대로 한다.
그것은 투명함이다.
항상 그들(사기꾼들, 도둑놈들, 허풍쟁이들, 가스라이팅하는 사람들)의 수법은 좆같다.
많이 당해봐서 아는 사람으로서 이야기를 나눠 본다.
흐릿함을 이용한다. 애매모호함을. 중얼거림을.
200P 셀프 이미지
매일매일 내가 꾸준히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는 나의 모습이 내 브랜딩이다. 내 상징이다.
나를 광고할 때 부정적으로 나를 설명하면 남들도 똑같이 그렇게 하도록 허락하는 것이다.
너무 쉽게 숙이지 않기를.
204P 건강한 자신감
언제나 나를 믿어주는 것.
언제나 나를 발전시킬 것이 남아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
추진.
216P 테드 형님
어제는 갔고, 내일은 예약석이 아니야.
지금 뜨거워야 해.
지금 멋있어야 해.
지금 잘해야 해.
지 to the f*ckin 금.
감사함을 습관으로 만들어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것.
내가 하는 행동과 말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
나를 믿는 것.
지금에 집중하는 것.
이 책을 보며, 또 스윙스의 강연들을 보며 너무나도 많이 배우고 있다.
스윙스의 태도와 무모한 모험심에 존경을 표하고 싶다.
이 세상에 믿을 것은 나밖에 없고, 원하는 걸 얻기 위해 아파야 한다.
아픔을 즐기고,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길로 갈 때 나는 내가 되는 것.
긴 삶을 살아가며 위 내용들을 잊지 않으려 오늘도 기록한다.
성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