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공부를 하며 동기부여에 관한 글들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는 중에 내 눈에 하나의 글이 들어왔다.
처음엔 그저 마케팅이나 인스턴트 느낌의 글이겠지 싶었는데, 계속 읽어보니 깊은 맛이 느껴졌다.
우리가 평소에 마주하던, 책과 강연 및 드라마와 영화에서 찾아 헤매었던 동기부여가 허상이라면?
물론 허상은 아니다. 외재적 동기부여도 어느 정도의 동기를 부여해주고, 어떤 일을 시작하게 해준다.
하지만 그게 끝이라는 것이다. 외재적 동기부여는 빨리 다가오고 빨리 식는다. 인스턴트 음식이다.
무슨 문제든 해결 방안이 있기 마련이다.
세상은 외재적 동기부여, 그리고 내재적 동기부여라는 것을 나눴고 내재적 동기부여라는 처방전을 내주었다.
내재적 동기부여는 개인적으로 보람이 있기 때문에 행동에 관여합니다. 근본적으로, 어떤 외부 보상에 대한 욕구가 아니라 그 자체를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쉽게 말하면, 내재적 동기부여는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에서 나오는 에너지인 것 같다.
우리가 직업을 택할 때도, 남은 시간에 뭘 할지 생각할 때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
싫어하는 일을 하면 언젠가 그 피해가 온다는 것. 이 또한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섭리와 같다고 느꼈다.
이번 글을 읽으며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고, 이로써 한 층 더 성장하게 될 것 같았다.
아래 글의 중요한 부분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인용하며 글을 끝낸다.
심리학자들이 괜히 '나' 스스로에게서부터 동기를 찾으라고 조언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솔직하게' 좋아하는 것, 잘할 수 있는 것, 혹은 좋아했던 것이나 잘해왔던 것들에 주목하라는 것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거창할 것도 없고, 화려할 것도 없다. 스스로에게 물었을 때 의미 깊은 재능, 성취라 여겨지는 것을 조금씩이라도 발견해나갈 수 있다면 그것은 곧 '내적 동기(internal motivation)'의 자양분이 된다.
이 내적 동기라고 하는 것에는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도, 수급의 불안정성도 적용되지 않는다. 내적 동기란 외적 동기와는 달리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질림이 없이, 깊게 우러난 향과 맛을 내 보인다. 자아탐색, 강점찾기, 감사하기, 삶의 의미 찾기, 과거 마주하기 등의 활동을 곧 '건강한 동기 부여 활동'으로서 우리가 계속 가지고 가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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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동기부여를 찾아 헤매는 당신에게
외부 의존적 동기부여의 문제는? | 일의 시작과 끝은 동기부여에 달려 있다 그래서 너도 나도 동기부여를 찾아 헤매는 것인지도 모른다. 당최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야 뭐든 할 것 아니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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